‘산책향로’ 공개...15분 동안 야생 포켓몬 등장

<사진=나이언틱>
<사진=나이언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GO'에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아이템 ‘산책향로’는 15분 동안 트레이너 주변에 많은 야생 포켓몬이 등장하는 효과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트레이너들은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주변을 탐험할 수 있게 됐다. 

사용 시 야생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포켓몬도 등장하며 트레이너가 소지한 몬스터볼, 수퍼볼, 하이퍼볼 등의 총 합계가 30개 이하일 경우 몬스터볼 3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산책향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관련 스페셜리서치를 완료해야 하며 보상으로 XP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책향로를 사용하는 동안 잡은 모든 포켓몬과 탐험한 거리 등이 한자리에 표시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해당 화면을 소셜 미디어(SNS)에 간편하게 공유하고 자랑할 수도 있다.

나이언틱은 다음 달부터 관련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산책향로는 매일 1개씩 지급되고 한 번에 하나씩만 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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