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닷컴서 사전판매 접수, 내달 공식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블라썸 핑크 색상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내달부터다. 

블라썸 핑크 색상은 기존 클라우드 화이트, 코튼 블루에 이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됐다.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할인혜택,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티빙 프리미엄' 1년 이용권 등 혜택도 제공한다.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 더 세리프는 공간과 조화를 극대화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매직스크린' 콘텐츠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TV 상단 중앙부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감상하고 있던 음악을 TV 사운드로 바로 즐길 수 있는 사운드 미러링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에어플레이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 뛰어난 연결성도 갖췄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새로운 색상의 '더 세리프'로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채로운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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