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개선 활동 진행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는 1977년 골목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지어진 전진상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아동교육을 기본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이 실시됐으며 책상, 의자, 신발장 등 노후된 학습공간과 수납시설을 개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무료급식소 시설개선 추진에 이어 올해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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