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가지 이상 맥주 레시피 조합 가능

LG전자 모델이 새롭게 출시한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새롭게 출시한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소비자가 직접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과 함께 홉오일과 맥주 향이 들어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는 맥주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 맥주 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전용 캡슐 패키지만 사용했다.

신제품은 고객이 마이 에일이나 마이 라거 등 맥주 계열을 선택한 후 홈브루 캡슐 멀티팩 등을 활용하면 800가지 이상의 맥주 레시피 조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했다. 기존 실버 외에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등을 추가했다.

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 가운데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추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