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본사<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본사<사진=롯데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출시한 ‘let:way 플랫폼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손보와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논의한 결과, 업계 최저수준 보험료의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륜차와 승용차 배달파트너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let:way 플랫폼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은 ‘1분 단위’로 배달업무를 진행한 실제 시간만 측정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전용 시간제 보험서비스다. 이번 누적 가입건수 1만건 돌파는 지난 4월 보험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롯데손보는 배달파트너가 ‘대인Ⅰ지원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배달 관련 보험과 차별화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 ‘안심케어’의 판매가 30만건을 돌파하는 등 혁신적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19대 가전제품으로 보증기간 연장의 영역을 확대한 'let:안심가전보험'과 선물 가능한 어린이보험인 ‘let:gift 키즈보험’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쿠팡이츠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한 결과 출시 3개월만에 1만건 돌파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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