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흑갈색 국물의 이색 삼계탕면
간장·마늘·흑후추 활용 보양식 라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양식품은 삼복 더위를 맞아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사진)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흑삼계탕면은 일반적인 삼계탕과 달리 간장과 흑후추, 검정참깨를 활용해 국물이 진한 흑갈색을 띠고 마늘을 활용해 달큰한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 마늘, 파 후레이크 이외에 인삼 향을 가미한 조미유를 추가해 삼계탕 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흑삼계탕면은 봉지면으로만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9월까지 생산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흑삼계탕면은 이열치열 콘셉으로 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비빔면이 주를 이루는 여름 계절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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