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수요 맞춰 고객군별 상담 대응팀 구성
프라임PB 35명 선발 2개월간 집중 교육 실시

4일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왼쪽부터), 금원경 강남지역본부장, 이경태 프라임PB센터장, 이홍구 WM(자산관리)영업총괄본부장,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이 서울 강남 대치동 KB증권 사옥에서 열린 프라임PB센터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4일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왼쪽부터), 금원경 강남지역본부장, 이경태 프라임PB센터장, 이홍구 WM(자산관리)영업총괄본부장,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이 서울 강남 대치동 KB증권 사옥에서 열린 프라임PB센터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KB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고객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프라임PB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프라임PB센터’는 ‘디지털 자산관리 상담의 힙플레이스(Hip-Plac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비대면 온라인 고객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고객군별 상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초, 35명의 프라임PB를 선발해 2개월 동안 비대면 고객 응대 및 상담 스킬과 자산관리를 위한 지식, 온라인매체 활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기존 15명을 포함한 총 50명의 프라임PB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하여 각종 맞춤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온라인 자산관리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스킬업(Skill-up)과정을 거쳐 주식·금융상품은 물론 기본적인 세무, 부동산 관련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디지털과 PB상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태의 효율적이고 가치 높은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성과 추이를 보면서 필요하다면 프라임PB 조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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