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친화적 검색엔진을 강화 편의성 높이는데 주력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선 사용자 환경 전반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앱 내 검색엔진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해 주식 매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홈 화면을 통해 지수와 관심종목 시세는 물론 인기 테마 종목과 상위 랭킹 종목, 주요 경제뉴스, 유튜브 증권방송 편성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나의투자’ 탭에서는 자산 현황과 더불어 금융상품 만기, 배당, 증자 등 보유 종목 관련 개인 일정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투자 관련 콘텐츠도 찾아보기 쉽게 배치했다. 홈 화면의 ‘금융상품’ 탭에서는 ISA, RP, ELS/DLS, 장외채권 등 주식 외 다른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투자 인사이트’ 메뉴에서는 각종 리서치 자료와 함께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ETF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퀵뷰’기능을 통해선 앱을 켠 채로 휴대폰을 흔들면 어느 화면에서든 자산 증감 현황과 주요 지수, 관심종목 시세로 구성된 퀵뷰 창을 호출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계좌 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이 새로 도입됐으며 주문 및 상품 가입 시 투자금 충전 절차는 간소화해 출금할 때 계좌 내 출금 가능한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앱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빠른 메뉴’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20개까지 골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홈 화면의 배치와 자산 현황 노출 정보 역시 원하는 대로 편집이 가능하게 했다.
리뉴얼된 한국투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Android)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가능하며 기존 구버전 앱 사용고객은 주식 차트 등 개인 설정 내역을 구버전 앱 서버에 저장한 후 신규 앱에서 불러오면 자동 신규 앱에서 동기화할 수 있다.
7월 15일까지 리뉴얼 앱 출시 기념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루 2회 국내와 미국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신규 MTS에 접속 시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금융상품권이 최대 6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벤트는 매일 중복 참여 가능하며 당첨 여부는 출석체크 직후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