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장구,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 출품

LG유플러스 직원이 전시회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이 전시회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대해 집대성한 행사다. 전시회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외 통신·보안·헬스케어 관련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안전보건 장비, 안전 자동화 솔루션 등 2만여점 이상의 제품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 '안전관리 DX(디지털전환)서비스' 시연과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안전장구, 스마트레이더,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공동사업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센코, 유엔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U+스마트안전장구'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안전모, 안전벨트 착용 여부 및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IoT센서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U+스마트레이더'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안전 이상상황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CCTV를 통해 영상촬영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위험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알람을 울리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AI 딥러닝 기술로 CCTV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화재 감지, 설비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5G 이동형 영상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하고, 경영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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