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고덕 사업장에 납품

박성기 원익IPS 사업총괄이 평택 진위3산단 신사옥에서 첫 출하를 기념하여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원익IPS>
박성기 원익IPS 사업총괄이 평택 진위3산단 신사옥에서 첫 출하를 기념하여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원익IPS>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원익IPS는 지난 달 준공된 진위 3산단 신규 사업장에서 '원익IPS' 대표 장비인 제미니(GEMiNi)를 첫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제미니(GEMiNi)는 삼성전자 평택 고덕 사업장으로 납품됐다. 원익IPS는 첫 출하를 기념해 유관부서 담당자과 진위3산단에 모여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달 예정된 20여건의 장비 납품에 대한 납기일정 준수와 완성도 등에 대한 목표를 재확인했다.

원익IPS는 2016년 상장된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장비 외 디스플레이의 증착기 분야 등 다각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가는 중이다. 원익IPS는 이번 출하를 신사옥 준공을 통한 생산량(CAPA) 확대의 신호탄으로 보고있다.

박성기 원익IPS 사업총괄은 “진위3산단 신공장 준공 이후 빠른 시일에 첫 출하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의 방향성을 유지한다면 글로벌 넘버원(Global NO.1)이라는 원익아이피에스의 목표에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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