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 단계별 맞춤 멘토링 지원 통해 교육격차 해소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회공헌 기본방향으로 수립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온 KB국민은행은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KB Dream Wave 2030’로 대표사회공헌사업으로 리브렌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글 공부가 필요한 저소득글로벌 가정의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게임처럼 재미있는 한글 및 기초수학 프로그램을 태블릿 PC에 탑재제공하여 스스로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에게는 유명 학습지 지원을 통해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학생에게는 대학생 봉사단이 학습 멘토가 되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전국 공교육 진학전문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진학컨설팅을 통해 대학 진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2021년 새롭게 시작한 KB라스쿨(La School)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대학생 봉사단이 진로·정서·학습 분야를 1:1멘토링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

학습 지원과 더불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 및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2,75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5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디지털 기술의 발달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디지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언택트디지털로 전환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면 위주의 기존 교육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으로 빠르게 전환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공백을 최소화했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태블릿PC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전달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및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신년사에서 밝힌  ‘사회와 환경, 이웃과 국민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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