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거리서 캐치볼 클럽과 협업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LG 스탠바이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민 이색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이곳을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음악, 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및 사진 촬영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1층과 2층 입구에 준비된 LG 스탠바이미를 이동해 라운지 등에서 국내외 OTT를 비롯해 카카오 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홈트레이닝 존에서는 LG 스탠바이미와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인 즈위프트(Zwift)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한다.

2층 체험존에서는 스탠바이미와 콘솔기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앱을 통해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한 사진 부스에서는 촬영 후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카페에서는 캐치볼클럽의 다양한 도넛과 음료는 물론, 스탠바이미클럽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노트, 엽서, 키링 등 전용 굿즈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스탠바이미는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맞춤 콘텐츠를 즐기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