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니코틴산아미드(활성형 비타민B3) 성분 여드름 치료제 ‘세비타비겔’(사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비타비겔은 경증 및 중등증 염증성 여드름에 효능을 지닌 치료제다.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과 외부 요인으로 피지가 과다 분비돼 발생하는데 세비타비겔의 주성분인 니코틴산아미드는 우수한 항염 작용으로 여드름 증상을 개선시키고 붉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동화약품은 또 후시딘겔에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오일을 첨가하고 기존 대비 용량을 50% 늘려 재출시했다.

후시딘겔은 여드름과 상처, 모낭염에 사용할 수 있다. 세비타비겔과 함께 리뉴얼 출시된 후시딘겔으로 여드름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여드름 발생 초기에는 꾸준히 세비타비겔을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 압출 후 발생하는 상처와 2차 감염 관리에 후시딘겔을 사용해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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