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액자산가 대상 미국 부동산 전문가와 회계사 강연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세미나에선 11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부동산 전문가와 회계사가 강연자로 나서 미국 부동산 및 LA시장 현황과 전망과 뉴욕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미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과 미국 부동산 세금 및 투자 신고 핵심 가이드를 살펴봤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미선(41)씨는 “가족이 미국에 거주 중이고 국내 투자가 어려워져 미국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과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GWM은 미국 현지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협약해 간편한 현지법인 설립·관리부터 현지 매물 발굴과 세무·법무 자문까지 성공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7월에도 미국 부동산과 세금, 환율시장 관련하여 우리은행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초고액자산가의 해외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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