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환경·인권·반부패 등 전문가 초청

서진석 비랩코리아 이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랩>
서진석 비랩코리아 이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랩>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안랩이 ‘다양성의 확대를 위해‘ 주제로 전 임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강사로 나선 비랩코리아 서진석 이사는 '우리나라 다양성의 현주소'와 '다양성 추구가 필요한 이유', '다양성 확대를 위해 고려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서진석 이사는 “진정한 다양성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 진단부터 시작해 정의(Justice), 형평성(Equity), 다양성(Diversity), 포용성(Inclusion)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속가능경영팀 오소현 사원은 “회사 내 다양성을 넘어 고객, 공급망, 지역사회, 미래세대까지 다양성의 범위를 확대하는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은 매월 ‘환경’, ‘인권’, ‘반부패’ 중 한 가지 주제를 30분 특강으로 편성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각 분야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안랩은 ESG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다시 듣기를 원하는 임직원을 위해 사내 시스템에 교육 녹화 영상을 제공하고 내용을 요약해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등 ESG 정보 공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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