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매니지먼트’, ‘갑질하는 영주님’ 등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월 웹툰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뉴비 매니지먼트’, ‘갑질하는 영주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 등 총 네 작품으로, 인기 웹소설 기반 작품과 인기 작가의 차기작 등 기대작들로 꾸려졌다.

'뉴비 매니지먼트'는 엑소시스트 소재의 판타지 액션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한 카카오웹툰 ‘그라티아’ 콤비인 상민-기현 작가의 차기작이다. 캐릭터들이 능력치를 레벨업하는 게임 판타지 설정을 가미한 액션 판타지물이다.

'갑질하는 영주님'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인기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이계인과의 전쟁, 마법과 각양각색 몬스터 등이 등장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는 ‘검을 든 꽃’ 은소로 작가의 다른 소설을 기반으로 한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작은 소녀가 주체적으로 세상과 자신을 구원해 나가는 이야기로, 가녀린 소녀가 운명을 바꿔나가고 멸망하는 세계와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구원하는 스토리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로맨스 판타지 뼈대와 게임 판타지의 특징인 레벨업 등 요소를 결합한 개성적인 작품이다. 신의 세계와 아이템 인벤토리, 다채로운 몬스터, 액션 등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그간 보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스토리에 사랑과 구원이라는 로맨스 판타지의 핵심 메시지를 풀어내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는 “6월 기대작으로 선정된 신작 네 작품들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개성 가득한 세계관이 강점인 판타지 작품들로, 웹툰이 익숙한 국내 독자는 물론 해외 독자들과 웹툰이 낯선 독자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창작자들과 호흡하며 유수의 웹툰, 웹소설 작품을 발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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