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주 '빡치주', '개빡치주' 2종

'빡치주'와 '개빡치주' 이미지 컷 <사진=왓챠>
'빡치주'와 '개빡치주' 이미지 컷 <사진=왓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왓챠는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의 에피소드에서 착안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좋좋소 시즌5 4화에서 본격적으로 주류 사업에 뛰어든 정승네트워크 직원들이 소주 브랜딩을 기획하는 장면에서 언급되는 술 이름으로, 언어유희를 활용한 ‘좋소식’ 아이디어로 방영 당시 화제가 됐다.

왓챠는 좋좋소의 감상 경험과 즐거움을 확장하고자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좋좋소 시리즈 주인공 조충범 역의 배우 남현우가 직접 제품 모델을 맡았다.

전통주 전문 기업 술샘 양조장과 함께 선보인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국내산 햅쌀로 만든 전통 증류식 소주로, 375㎖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각각 25도, 40도로 구성됐다.

왓챠는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O2O ‘스마트 오더’ 주류 픽업 서비스 데일리샷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한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전국의 직장인들을 공감하며 위로했던 드라마 좋좋소를 이제 오프라인 상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방식을 통해 구독자들과 팬분들의 즐거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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