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

<사진=틱톡>
<사진=틱톡>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틱톡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인의 날’을 맞이해 ‘모두가 행복한 소통’ 챌린지를 공동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소통에 해당하는 수어를 따라하는 영상을 촬영해 본인 틱톡 계정에 업로드하면 한 건당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종료 후 틱톡은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에 챌린지를 통해 기부된 금액을 포함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공식 틱톡 계정에서 #모두가행복한소통 해시태그 페이지 예시 영상을 확인해 수어를 익힌 후 영상을 촬영한다.

비장애인 참여자의 경우 수어를 소리를 내어 읽은 후 ‘크리에이터 캡션’ 기능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자막이 나타나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인 #모두가행복한소통 #TikTokforGood #AUD사회적협동조합 해시태그를 모두 추가한 후 전체공개로 영상 업로드 하면 완료된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틱톡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소통 챌린지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틱톡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새로운 즐거움을 각자의 방식대로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과 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용자와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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