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전경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IFC몰 전경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매입 가격은 IFC 건물 4개동과 쇼핑몰 포함 총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증금 납입을 마쳤으며, 이들 회사는 앞으로 본계약을 맺고 잔금 납입을 완료해 3분기에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IFC는 오피스 3개 동, 콘래드 호텔, IFC몰 등 5개 부동산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특수목적법인(SPC) 5개가 각각을 소유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5개 SPC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