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016년 이어 세 번째

시상식에 참석한 최문석 롯데카드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롯데카드>
시상식에 참석한 최문석 롯데카드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롯데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 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남녀 근로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대우받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카드는 2013년과 2016년 같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이 세 번째 표창을 받는 것이다. 여성 인재 고용을 촉진하고 여성 리더십을 함양해왔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운영으로 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능력과 전문성에 기초한 채용 및 인사 시스템 운영으로 사내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예비 리더 리더십 진단, 이러닝 교육 등 여성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도 확대해왔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로카키즈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로 일과 육아, 돌봄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을 지원 중이다. 최대 2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육아휴직 신청 시 1개월 기본급 100%를 보전 지급한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최장 3개월간의 '자녀입학 돌봄휴직'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모든 직원이 능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사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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