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녹십자가 사내 오픈 갤러리를 확대하며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통해 직원들과의 감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사내 오픈 갤러리’는 지난해부터 강당,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픈 1주년인 이번 달부터 국내 유명 유화 작가전을 기획하는 등 작품과 전시 장소를 다양화했으며,지금까지 약 200점 이상의 미술품이 본사, 연구소, 공장에 전시됐다.

김관호 녹십자 총무팀 이사는 “미술품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감성을 키워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하반기부터는 사내 오픈 갤러리를 야외 휴게 공간까지 확대한 야외 오픈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사내 오픈 갤러리 외에도 아름다운 클래식을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녹십자 가족 음악회’, 예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교양 특강’ 등을 통해 직원들과 감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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