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김성영 삼성생명 유니온사업추진TF장(왼쪽 일곱번째)이 신규 영입 지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금융서비스>
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김성영 삼성생명 유니온사업추진TF장(왼쪽 일곱번째)이 신규 영입 지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금융서비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생명자회사GA(법인보험대리점)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5월 중 설계사 등록을 마무리 하고 다음달부터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소속 GA로 영업을 시작한다. 해당 설계사는 13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의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작년 12월 유니온사업추진TF를 조직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영업조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외부 2개 지사에 이어 금번 라이나금융서비스 8개 지사를 영입하는 등 비전속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유니온사업추진TF를 사업가본부로 격상하여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추진한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노태훈 대표이사는 “회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GA업계의 대표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전속조직인 45개 지사와 1,700여의 설계사가 보장자산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비전속조직 운영을 더해 GA업계 내 명실상부한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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