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월마트의 캠핑용품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과 BBQ용품 브랜드 엑스퍼트 그릴의 대표상품들 <사진=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미국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단독브랜드 상품들이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홈플러스는 26일부터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국내에 정식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홈플러스가 갖고 있는 글로벌소싱 역량을 발휘해 미국 대표 유통사 월마트와 정식 MOU를 체결, 현지에서 판매하는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오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영등포점, 금천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70개 점포에서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BBQ 용품 브랜드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등 나들이·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

초보 패밀리 캠퍼부터 전문가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얼 아메리칸 캠핑’을 콘셉트로 텐트와 캐노피 등 주요 캠핑용품과 BBQ 그릴 등을 선보인다.

특히 37종 전 품목을 출시 기념 혜택가로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오자크 트레일 인디언텐트(7인), 오자크 트레일 확장형 웨건, 오자크 트레일 접이식 캠핑체어(블루/레드) 등이다.

이밖에도 오자크 트레일 캐노피, 오자크 트레일 기본형 캠핑체어(네이비/레드), 오자크 트레일 이글텀블러 블랙(651ml), 엑스퍼트 그릴 BBQ 미니그릴, 엑스퍼트 그릴 BBQ 소품세트 등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6일 열리는 더 캠핑쇼와 다음달 3일 열리는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등 주요 캠핑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오자크 트레일과 엑스퍼트 그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연일 오르는 고물가 속에 고객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