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한화손해보험의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한화손해보험의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이즈업 (Eyes up) 보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을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한화손보의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참여 학생들은 전자기기를 이용하면서 보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야각의 변화, 청각 제한, 횡단보도 신호 인지 등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한 후 무분별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자신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지를 깨닫는다. 

이후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안하겠다는 서약을 함께 하면서 안전한 보행 습관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도 산업재해 예방대책의 하나로 관내 민간 공공 공사장에서 ‘건설근로자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시행하는 등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인은 물론 어린 자녀들도 의존도가 높은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보행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하고 안전한 보행 문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회사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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