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한국미술협회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한국미술협회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지난1961년 설립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창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미술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술관 투어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공연예술 인프라 제공 등 전문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세미나, 전시공연 기획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합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고품격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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