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24일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Fn K리츠’,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ARIRANG Fn K리츠는 기초지수인 FnGuide 리츠 지수 성과를 100% 추종하는 패시브형 상품이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는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에서 포트폴리오 조언을 받아 비교지수인 iSelect 리츠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
두 종목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리츠 중 재간접형 리츠가 아니면서 일정 규모 및 유동성 요건 등을 충족하는 리츠에 투자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두 상품은 국내 상장 리츠에만 투자하는 최초의 ETF로 국내 리츠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주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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