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 및 고객패널이 간담회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 및 고객패널이 간담회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 FA센터 세미나실에서 고객패널 모집 환영행사 및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 자리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장기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고객지원부장 및 고객패널 중 20여명이 참석했다.

처음 대면으로 맞이하는 행사며 고객을 대표해 만나는 자리인만큼 고객패널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이번에 고객패널은 제7기를 맞았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뽑은 7기는 역대 최대인 40명(고객패널 10명, 온라인패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고객패널은 1차 과제를 통해 온라인보험 등 비대면 서비스 및 신상품 관련 고객의견을 청취해 29건의 고객의견을 검토 중에 있다.

고객패널은 직접 농협생명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해보며 온라인 가입 홈페이지 및 가입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보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에 관한 담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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