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ENM은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 비용 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회사의 잠재력과 제품이 ESG 요소를 포함했는지를 기준으로 10곳을 선발해 각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CJ온스타일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협력사 중 우수한 제품력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은 곳이다.

올해는 젠한국, 보국전자, HL사이언스, 한국미라클피플사, 휴롬, JK레이먼트, 브런트, 생활공작소, 비주얼, 아이딕션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원금을 신제품을 개발이나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의 R&D 지원은 상품 품질과 경쟁력 자체를 높여 주기에 협력사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라며 “판매촉진이나 판로 확대 등의 단순지원을 넘어 근원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정책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