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체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일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을,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29일까지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과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해외 럭셔리 워치·주얼리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10곳이 참여해 국내에 소량으로 들여온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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