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브랜드 참여…최대 50% 할인판매
26일까지 럭셔리워치·주얼리 행사도 열어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쇼핑은 20일부터 롯데백화점에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로로피아나, 알렉산더맥퀸, 톰브라운, 겐조 등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20일부터 알렉산더맥퀸, MSGM 등의 브랜드가, 27일부터는 폴스미스, 닐바렛,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가, 다음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알렉산더맥퀸 30~40%, 로로피아나 30%, 지방시 30~40% 겐조 20~30%, 폴스미스 30~40%,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등이다.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도 30~40% 할인판매한다.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 인천점 등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26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 출품된 신상품과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공개하는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이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에 1개만 입고되는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 데즐링 스타를 포함해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옐로우골드,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 등이다.

또 페어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주훈 롯데백화점 럭셔리디자이너팀장은 “최근 수 년간 국내 유통업 매출을 선도하던 해외명품 인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오프를 통해 해외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는 진행된다.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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