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경력 최현우 쇼호스트 영입
최 쇼호스트, 상품 선정·기획 참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스토아는 최현우 쇼호스트를 영입하고 명품과 각종 패션·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최현우의 스타일쇼(이하 최스타쇼)’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현우 쇼호스트는 지난 1995년부터 약 27년 간 활동하고 있는 1세대 쇼호스트다.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동안 쇼호스트’로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수년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동안 쇼호스트에 걸맞게 패션과 뷰티, 잡화 등 아이템 판매 방송에서 더 많은 고객을 끌어 모아왔다.

SK스토아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데서 나아가 최현우 쇼호스트가 쌓아온 고객 신뢰도를 활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현우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최스타쇼로 정하고 명품과 패션·뷰티 전문 방송으로 론칭한다.

최스타쇼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6분부터 진행된다. SK스토아는 이 방송을 간판 프로그램으로 키울 계획이다.

최현우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 선정과 방송 기획 과정에 참여한다.

첫 방송은 19일 오전 9시36분부터 10시 36분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명품 특별전으로 진행되며 구찌 웹 스트라이프 토트백, 구찌 수프림 캔버스 호보백, 버버리 록슬리 크로스백, 버버리 포켓 코튼 셔츠, 버버리 엠버포드 트렌츠 코트, 버버리 가로네 여성 피케셔츠, 프라다 바람막이 재킷, 구찌 선글라스 등을 선보인다.

SK스토아는 또 최스타쇼 론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최스타쇼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고객에게 상품의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최현우 쇼호스트를 영입했다”며 “최현우 쇼호스트와 선보이는 새 방송을 통해 패션·뷰티 경쟁력은 물론 방송완성도도 높여 간판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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