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
3개층 볼거리·체험요소로 채워

경기 오산 아모레퍼시픽 생산 스토리 체험관 ‘아모레 팩토리’ <사진=아모레퍼시픽>
경기 오산 아모레퍼시픽 생산 스토리 체험관 ‘아모레 팩토리’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이번달 23일부터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한다.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층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로 채워져 있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FACTORY STATION)’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했다. 또 화장품의 제조·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FACTORY ARCHIVE)’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FACTORY WALK)’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제조·포장·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아모레 팩토리는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된 인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팩토리는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 구현되는 곳”이라며 “좋은 원료와 첨단 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생산 역량을 확인하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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