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83만여명 수송...점유율 32%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에어부산은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885만 9천304명) 중 283만여 명을 수송해 이용객 점유율 32%를 기록했다. 이는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여 지역민 항공 교통편익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김해공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활동 역시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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