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주식 CFD의 거래수수료는 대면 0.15%, 비대면 0.1%이다.

'CFD(Cont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지는 해외주식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려는 전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의 수단이 될 것”이라며 “높은 활용도만큼 비용과 위험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투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현금 최대 100만원 등의 이벤트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일 서비스 오픈 이후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GS칼텍스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5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2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하고 10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15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고객센터와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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