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KDB나눔재단이 소외계층 식품전달을 위해 푸드뱅크에 냉동·냉장 차량을 기탁했다.

지원받은 푸드뱅크 차량(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원받은 푸드뱅크 차량(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KDB나눔재단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지원을 위해 푸드뱅크용 냉동·냉장트럭(1톤) 15대를 지난 4월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트럭이 전달되는 푸드뱅크는 차량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곳과 사업확대로 신규 차량이 필요한 2곳이다.

KDB나눔재단측 관계자는 “식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을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 차량이 이웃들에게 식품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푸드뱅크를 알리고 기부를 확대하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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