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3층에 스토어 마련
내달에는 갤러리아 백화점서 오픈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알레그리(allegri)’ 팝업스토어 <사진=LF>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알레그리(allegri)’ 팝업스토어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LF는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이번달 1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3층에서 열리며 2022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알레그리는 MZ 세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Heritage becomes Future’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브랜드만의 헤리티지를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알레그리를 상징하는 기하학 패턴을 매장 전면에 적용하고 빛을 반사하는 거울을 천장과 벽면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혁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알레그리의 주력 제품은 ‘에어닷(AirDot) 셋업’이다. 원단 사이에 미세한 구멍이 들어간 에어닷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촉감의 원단 표면에 주름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멋을 강조한 ‘소프트 쉬폰 셋업’, 후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가미한 ‘트윌 플리츠 점퍼’ 등 독특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LF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닷 셋업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팝업 매장을 방문해 알레그리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면 1일 선착순으로 브랜드 양말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에서 1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에어팟 케이스, 카드지갑 등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알레그리는 더현대 서울에 이어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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