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2천3백여명 설문조사...일상에서 혜택 '긍정 평가'

<사진=윌라>
<사진=윌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윌라는 자사 앱 이용 고객 2354명을 대상으로 윌라 이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전 중 효과, 출퇴근 중 콘텐츠 소비 효과, 운동 중 효과, 집안일 중 효과 등 다양한 항목을 확인했다.

조사에서 윌라 이용자들은 오디오북이 다양한 일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인식했다. 2354명의 응답자 중 1226명이 ‘운전 중 오디오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그 중 응답자의 90%(1101명)가 ‘오디오북이 운전 중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출퇴근길 오디오북 이용 경험이 있는 811명의 응답자 중 대부분(96%)은 ‘대중교통 시간에 유익하다’고 답했다.

운동 중 오디오북을 경험한 1150명의 응답자 중 90%(1100명)는 ‘오디오북을 통해 운동 중 느껴지는 지루함 감소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동량 증가에 도움된다’고 1060명(96%)의 이용자가 답해 오디오북 이용이 운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북이 집안일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집안일 중 오디오북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1462명의 응답자 중 96%(1400명)는 ‘집안일 지루함 감소에 도움된다’고 선택했다.

성인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의 교육에도 도움됐다. 자녀가 있는 이용자 1223명 중 자녀가 오디오북을 경험한 32%(395명)의 이용자는 대부분(88%)이 ‘자녀의 독서량 증가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오디오북 이용이 자녀의 스마트폰 시청 감소에 도움된다’는 응답도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지적 성장, 독서 부담 감소, 수면 리듬 향상, 힐링 시간 증가 등에 이용자들이 응답하며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확인한 것처럼 윌라 오디오북이 이용자들의 생활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다.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윌라 오디오북과 함께 생활에 도움을 얻고 있다”며 “윌라는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상황에서 오디오북을 즐기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