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사 교육 프로그램 일환

안랩 사내특강에 참여한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 <사진=안랩>
안랩 사내특강에 참여한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 <사진=안랩>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안랩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유해환경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특강의 주제는 ‘우리를 둘러싼 유해 환경’이다. 강상욱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과 연관된 유해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매운맛을 내는 휘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법을 공유했다.

안랩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ESG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환경·인권·반부패 등의 주제를 현장 강의·실시간 온라인 중계·다시보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랩은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보호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환경 경영 캐치프레이즈를 'Every Little Detail'로 정했다. 구체적인 일환으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우산 빗물 제거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이번 강연은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한 주제를 환경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며 "임직원의 일상 속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기후위기 같은 거대담론에 대한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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