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몬>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티몬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제작사인 펄어비스와 대규모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과 펄어비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검은사막 모바일’에 특별 퀘스트를 개설, 유저들에게 티몬에서의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한다. 퀘스트를 통해 태고 주무기·장신구 등 준종결급 장비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티몬 특별 퀘스트는 프로모션 기간 중 게임 접속과 동시에 자동 적용된다. 퀘스트 내 몬스터 사냥을 통해 ‘티몬토큰’을 획득한 유저 중 상위 2만명에게 티몬 적립금이 지급된다.

기간 내 순위에 들지 못한 유저를 위한 추가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종료 다음 날 하루 동안 게임에 접속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적립금을 제공한다.

티몬과 펄어비스 간의 제휴 프로모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을 매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티몬과 펄어비스는 지난달 말 진행한 검은사막의 ‘PC검사데이’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당첨 인원수를 돌파하며 유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팬덤이 생성될 수 있는 다양한 관심사 영역에서 고객 접점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검은사막 제작사인 펄어버스와의 협력을 비롯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