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에서 ‘초밥 계새유’(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계란과 새우, 유부초밥 등 세가지를 담아 전통 일식초밥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계란구이에 가쓰오부시를 곁들여 감칠맛을 더한 계란초밥과 두툼하고 쫄깃한 새우살을 사용한 새우초밥,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유부초밥을 실속 있게 담았다.

특히 찰기가 높고 고소한 맛이 강조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쌀로 손꼽히는 삼광 단일미를 사용해 차갑게 먹어도 탱글탱글한 밥알의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초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조미초를 사용해 밸런스 높은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품 포장에 사용된 용기는 폴리락타이드(PLA) 소재로 제작됐다.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180일 내 자연에서 생분해되며 일반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초밥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관련 상품 확대를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통 초밥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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