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맞춤 서비스 혜택 확대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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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가족 맞춤형 서비스인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은 부모와 만 18세 이하 자녀가 5G 8만원 이상 요금으로 프리미엄 가족결합에 가입하면서 이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청소년 자녀에게 매월 할인이 추가 제공되는 프로모션이다. .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 청소년 고객은 만 29세 이하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Y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Y덤을 이용하면 패드 등 스마트기기 이용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고, 공유데이터도 2배로 제공된다.

KT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부모님을 위한 '원격지원'이 가능한 맘편안폰(갤럭시 A12)을 KT홈페이지와 전국 매장을 통해 전날 출시했다. 원격지원은 맘편안폰에 탑재된 키위 패밀리 케어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부모님 폰 화면을 직접 보면서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에 자녀 위치 확인 등을 위해 이용되던 'KT안심박스'에 '부모님 안부확인' 기능도 이달 부터 새로 추가했다. 장기간 폰 사용이 없으실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이 전송돼 혼자 계신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려견 가구를 위한 혜택인 반려견 초이스도 이달 중순께 출시된다.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반려견 케어 디바이스' 혜택을 선택하면 반려견 디바이스 2종의 할부원금을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견 디바이스는 반려견의 활동량을 분석하는 'pevo IoT 웨어러블', 자동 급식과 영상 확인이 가능한 'S모바일 자동 급식기'로 구성됐다. 'pevo 반려견 케어플랜'을 추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의료지원 혜택까지 제공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그동안 가족 통신 상품은 결합혜택 중심이었다"며 "앞으로 KT는 우리 가족이 믿고 쓰실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경험까지 제공하는 가족 상품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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