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관계자들이 에어컨 대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들이 에어컨 대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에어컨 대전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420여개 매장에서 최대 96만 캐시백, 캠핑카 증정, 해외여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마련했다.

우선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브랜드별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 2022년형 홈멀티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엘포인트(L.POINT)을 제공한다.

여기에 창문형 에어컨 또는 청소기를 동시 구매하면 엘포인트 76만 점을 추가로 준다.

LG전자 신모델 행사도 있다. 2022년형 투인원(2in1)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8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오브제 공기청정기 행사 모델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중고 보상 대전도 준비했다. 5월 한 달간 매주 주말을 전후로(금~월요일) 2022년형 에어컨 신모델 행사모델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은 반납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 환급 이벤트도 있다. 5월 한 달간 매장에서 시스템 에어컨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매장 직원에게 응모하면 10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파세코, 삼성전자 등 창문형 에어컨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총 2억원 상당의 ‘여름 휴가비 쏜다!’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롯데하이마트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추첨을 통해 현대 스타리아 캠핑카(1명), 유럽 여행권(2명), 하와이 여행권(3명), 동남아시아 여행권(4명),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0명), 특급 호텔 숙박권(180명) 등 총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등 여름가전 매출이 부쩍 늘면서 에어컨 대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방방냉방(방마다 냉방) 트렌드에 맞춰 신형 에어컨부터 창문형·시스템 에어컨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 위주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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