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헌·채민준 등 중계진 합류

<사진=티빙>
<사진=티빙>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티빙은 UFC 274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찰스 올리베이라 대 저스틴 게이지전을 시작으로 파이트 카드의 언더부터 메인까지 경기와 이벤트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UFC는 UFC 274를 포함한 12의 넘버링 대회와 UFC 파이트 나이트 등 3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중 넘버링 대회는 티빙에서 10개 독점 중계하며 2개는 tvN과 동시 중계로 이뤄질 예정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는 티빙과 tvN쇼(SHOW)가 동시에 중계한다. 오는 20일 이후에는 새로 개국하는 스포츠 채널인 tvN스포츠(SPORTS)에서 중계를 볼 수 있다.

중계진으로는 베테랑 캐스터 성승헌과 채민준, 선수 출신 김대환과 김두환, 유튜버 차도르가 참여한다.

UFC 274의 메인 이벤트인 올리베이라와 게이지의 경기는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가 다시금 챔피언 벨트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클 챈들러와 토니 퍼거슨이 대격돌을 앞두고 있어 누가 승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원 티빙 콘텐츠사업3팀장은 "'스포츠는 역시 티빙'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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