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서비스 및 물류시스템 사업 강화 추진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네트웍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 종합 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반 물류시스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영민 전 CJ제일제당 디지털혁신담당 상무(사진)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네트웍스는 "이번 대표이사 영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IT, 디지털 기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조영민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과 한국IBM, LG그룹에서 약 30년간 IT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구현 업무를 수행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IT 서비스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시절 IT 혁신 및 고도화 추진, 데이터분석, AI 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글로벌 통합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 한국IBM에서는 제조, 운수 항공 및 유통 산업을 담당하며 IT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수의 메가딜(Maga Deal)을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성사시킨 바 있다.

한국네트웍스는 I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문적인 IT 서비스 및 물류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시대를 대비해 공급망관리(SCM) 및 생산관리(MES) 분야, 법무·특허(L&P) 분야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기반 시스템을 지속 구축할 방침이다.

또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기업의 각 분야에 적용,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물류 산업을 선도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확대한다.

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IT,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와 물류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여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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