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선호 숏폼 영상 선보여
내달까지 ‘위글위글’ 러그 판매
단독 선판매·20% 할인 혜택도

W컨셉이 ‘숏폼 콘텐츠’ 적용해 단독 선판매하는 위글위글 러그 4종 <사진=W컨셉>
W컨셉이 ‘숏폼 콘텐츠’ 적용해 단독 선판매하는 위글위글 러그 4종 <사진=W컨셉>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W컨셉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판매에 숏폼(Short Form) 콘텐츠 적용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숏폼 콘텐츠는 평균 15초에서 1분 이내 짧은 길이의 영상을 의미하며, 영상과 모바일 기기 활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러한 콘텐츠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하이 칙스(HIGH CHEEKS)’ 휴대폰 케이스 판매 기획전에서 숏폼 콘텐츠를 상세페이지에 적용한 결과 직전 행사보다 매출이 약 60% 증가했다.

영상을 통해 상품의 크기·색감 등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W컨셉은 분석했다.

W컨셉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숏폼 콘텐츠를 적용해 ‘위글위글(wiggle wiggle)’의 사각 러그 4종을 단독 선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은 눈에 띄는 컬러감과 개성 강한 디자인을 담은 휴대폰 케이스, 우산 등 굿즈를 선보여 MZ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위글위글 사각 러그의 다양한 활용 예시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러그를 쇼파·침대·수납장 등에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거나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에서 활용하는 등이다.

특히 모델이 러그 위에 앉거나 눕는 영상을 통해 실제 제품의 크기나 색감을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직접 상품을 체험한 듯한 시각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W컨셉에서는 위글위글 사각 러그 4종 단독 선판매를 기념해 2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피크닉, 캠핑 시 휴대할 수 있는 ‘위글위글 더스트백’을 증정한다.

이처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자인 브랜드 상품에 대한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숏폼 콘텐츠를 다양한 상품군에 확대 적용하고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민수 W컨셉 우먼2팀장은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상품 큐레이션 및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 카테고리 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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