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초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왼쪽)와 배우순 디스코(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29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초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왼쪽)와 배우순 디스코(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부동산 통합정보 플랫폼 디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스코는 주거용 부동산은 물론 토지·상가·빌딩·창고·공장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까지 실거래가, 매물 특징, 경매 현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이다. 현재 2만5,00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3,300만건의 실거래가를 비롯해 전국 3,800만 필지의 토지·건물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을 위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WM은 작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등 전문인력이 국내외 부동산 투자 전략과 매매·임대차 자문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제휴하여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