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붉은 단심' '우리는 오늘부터' 등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웨이브는 월정액 독점 영화 '마녀' 드라마 '붉은 단심' '우리는 오늘부터' '닥터 로이어' 예능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 등 5월 주요 서비스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관객 318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마녀'가 웨이브 월정액 영화 독점작으로 업데이트된다. '마녀'는 기억을 잃고 살아온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나타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러 장르의 후속작이 종영 드라마도 공개된다. KBS는 '붉은 단심'을 SBS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MBC는 '닥터 로이어'를 방영한다.

이준, 강한나 주연의 KBS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이 정적이 돼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치는 '핏빛 정치 로맨스'를 그린다.

SBS는 '우리는 오늘부터'로 '사내 맞선'도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유명 미드 '제인 더 버진'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임수향과 성훈이 주인공을 맡았다. .

MBC는 '내일' 후속작으로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주연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 로이어'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HBO, BBC, NBCU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콘텐츠 독점공개도 준비했다.

웨이브 최초공개로 호평을 받았던 해외드라마 '트랜스플랜트' 시즌2를 론칭한다. '트랜스플랜트'는 시리아 난민 출신 외과의사 '하메드'가 캐나다 종합병원 취업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HBO 아시아 시리즈 '통령소녀', '계지유랑기'에 이어 '아문여악적거리'도 업데이트된다. 무차별 살인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각 가족의 심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그린 '아문여악적거리'는 대만 방송 산업 최고 시상식인 골든벨 시상식(금종상)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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