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간담회...안전보건관리체제 수립 위한 논의 등 진행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 본사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요진건설산업>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 본사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요진건설산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 본사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진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요진건설 송선호 대표, 정찬욱 부사장(CSO), 건설사업본부 각 부서장과 3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인헌 노무법인 예인 대표 노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 안전보건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협력사별 업무지원 체계 구축 방안과 현장별 위험요인에 따른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 제도 이행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별 고용노동부 특별 감독 결과 및 개선 사항을 지도하고, 위험성 평가 제도 및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평가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요진건설은 지난 8일 각 현장별로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및 전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근절 선포식’을 진행,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중대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정찬욱 요진건설 CSO 부사장은 “요진건설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근절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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