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증권은 이달 29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 매수·매도 각 5호가씩 총 10호가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 거래 시 국내 증권사들은 매수·매도 각 1호가씩 2호가만 제공하고 있는데, 삼성증권이 국내최초로 주간거래 시 10호가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10호가 서비스는 매수와 매도 각 5호가의 매수·매도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어, 대규모의 거래와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최초 미국주식거래 10호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그 동안 미국주식 주간거래에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과 주식 유동성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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