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에 나무 1105그루 등 심어
28일까지 인스타 댓글이벤트…매트 증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컬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두 번째 ‘샛별숲’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환경과 상품, 사람이 선순환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마포구 상암동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에 첫 번째 샛별숲을 조성한 바 있다.
컬리가 이번에 조성한 샛별숲은 서울숲 물놀이터 옆, 호수 남쪽 산책로에 들어섰다.
면적은 350㎡로 마켓컬리 종이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6500만 원 상당의 재원이 활용됐다.
컬리는 이번 샛별숲에 키가 작은 관목 형태의 나무 1105그루와 꽃과 풀 4350주 등 총 40종의 식물을 심었다.
키가 다른 식물을 섞어 심는 다층식재 형태는 공원에 화려함을 더할 뿐 아니라 동일한 나무를 심는 단층식재에 비해 탄소 흡수량을 상대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샛별숲은 연간 18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연간 1만5266kg의 산소를 발생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는 이번 샛별숲 조성을 기념해 28일까지 마켓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빈칸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컬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빈칸에 맞는 정답을 댓글에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마켓컬리가 제작한 한정판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샛별숲 조성을 담당한 마켓컬리 하야안 브랜드 전략 리더는 “컬리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2019년부터 마켓컬리 종이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재활용 기금으로 자원 선순환이 가능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